이번 행사는 계양구립교향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구정 발전 유공자 표창, 윤환 계양구청장 강연, 축하공연 등 순서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 윤환 구청장은 '인천의 변방에서 인천의 중심으로'를 주제로 직접 강연에 나서 구정 운영 방향과 비전에 대해 공유했다.
그는 또 북구에서 분구된 뒤 30년간 인천의 개발에서 소외됐던 계양의 아픈 과거를 비롯해 변화와 비상을 위해 계양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미래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했다.
기념식에 참석한 한 주민은 "강연을 통해 우리 지역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됐다"면서 "우리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인천의 중심이자 살기 좋은 계양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끝으로 윤환 계양구청장은 "민선 8기를 시작하며 주민들께 약속드린 '끊임없이 변화하고 끝없이 비상하는 계양'을 만들기 위해 남은 시간도 온 힘을 다해 달려가겠다"면서 "그 여정에 주민 여러분도 함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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