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새로운 계양시대' 출범 2주년 기념식 성료

기사등록 2024/07/02 18:15:22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계양구는 지난 1일 구청 대강당에서 주민 3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새로운 계양시대 출범 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계양구립교향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구정 발전 유공자 표창, 윤환 계양구청장 강연, 축하공연 등 순서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 윤환 구청장은 '인천의 변방에서 인천의 중심으로'를 주제로 직접 강연에 나서 구정 운영 방향과 비전에 대해 공유했다.

그는 또 북구에서 분구된 뒤 30년간 인천의 개발에서 소외됐던 계양의 아픈 과거를 비롯해 변화와 비상을 위해 계양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미래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했다.

기념식에 참석한 한 주민은 "강연을 통해 우리 지역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됐다"면서 "우리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인천의 중심이자 살기 좋은 계양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끝으로 윤환 계양구청장은 "민선 8기를 시작하며 주민들께 약속드린 '끊임없이 변화하고 끝없이 비상하는 계양'을 만들기 위해 남은 시간도 온 힘을 다해 달려가겠다"면서 "그 여정에 주민 여러분도 함께해달라"고 말했다.


[인천=뉴시스] 윤환 인천 계양구청장이 '인천의 변방에서 인천의 중심으로'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사진=계양구 제공)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