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까지 모래조각경연대회 참가 일반부 30팀 모집
연계 행사인 ‘모래조각 체험교실’도 운영
군이 주최하고 태안모래조각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생태관광 축제로 전문가의 모래조각 전시와 아마추어의 조각 경연을 비롯해 모래를 활용한 각종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3일 오전 11시 개막식에는 초대 가수 공연과 관람객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흥을 돋는다.
이어 대학(원)생부 10팀과 일반부 30팀 등 총 40팀 300여명의 참가자가 연포 해변에 모래조각을 만든다.
이날 축제에는 전문작가의 모래조각 작품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군은 높이 7m, 폭 7m의 대형 모래언덕을 활용한 모래 미끄럼틀을 비롯해 반려돌 꾸미기, 모래썰매 체험, 붕장어 잡기와 갯벌 체험 등의 프로그램과 지역 농특산물 홍보 부스도 준비할 계획이다.
모래조각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모래조각 경연에 참가할 수 있으며 모집대상은 일반부 30팀(팀당 4~6명)이다.
참가 신청은 내달 3일까지 선착순 전화(041-670-2766)나 이메일(yje7337@korea.kr) 또는 네이버폼을 통해 할 수 있다.
결과는 이틀 뒤인 5일 개별 통지된다.
참가비는 무료로 미달 시 축제 당일 오전 9시부터 현장 접수를 진행하고 경연이 끝난 후 심사를 거쳐 최대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운영 기간은 내달 20일부터 8월10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총 4회 열린다.
내달 10일까지 신청할 수 있고 이 역시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은 모래조각 페스티벌과 같은 전화나 이메일과 네이버폼을 통해 가능하고 결과는 내달 12일 개별 통지된다.
군 관계자는 "태안 모래조각 페스티벌은 모래조각 뿐만 아니라 태안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아름다운 자연을 함께 만끽할 수 있는 태안의 대표 축제"라며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부한 최고의 축제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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