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싱턴호텔 평창, 국내 호텔 최고 등급 '5성' 획득

기사등록 2024/06/17 14:16:26

2026년 상반기 럭셔리 리조트 '그랜드 켄싱턴 설악비치' 오픈

[서울=뉴시스] 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 평창이 5성 호텔 획득을 기념해 13일 이지운 이랜드파크 대표(왼쪽부터 6번째), 권순범 국내호텔 BU장(왼쪽부터 5번째), 김순기 이랜드파크 조리 총괄 상무(왼쪽부터 8번째), 변종원 켄싱턴호텔 평창 총지배인(왼쪽부터 4번째) 등이 참석해 현판식을 개최했다. (사진=이랜드파크 제공)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이랜드파크가 운영하는 켄싱턴호텔 평창이 최근 실시된 호텔 등급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5성'을 획득하고 지난 13일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존 무궁화 등급제에서도 최고 등급인 '특1급'(무궁화 다섯개)이던 켄싱턴호텔 평창이 새롭게 시행되는 별 등급 평가제에서도 '별 다섯개'로 최고 등급을 유지하게 됐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에서 주관하는 호텔등급평가에서 켄싱턴호텔 평창이 위생 및 청결,객실과 식음료 업장, 연회장 등의 주요 시설 및 서비스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 5월 5성 관광호텔로 인정받았다.

지난 4월 전문가 3명이 참여한 현장평가에 이어 전문가 1명과 소비자 평가요원 1명이 각각 시행한 암행평가를 모두 통과했다.

 관광호텔 5성 등급은 현장평가 700점, 암행평가 300점 등 총 1000점 가운데 900점 이상을 받는 호텔에 부여된다.

켄싱턴호텔 평창은 강원도 평창 해발 700m 고지에서 아름다운 풍광과 청정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호텔로 다양한 객실 및 레스토랑, 연회장, 키즈카페와 피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켄싱턴호텔 평창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6만7000㎡(2만평) 규모의 프랑스식 정원 '켄싱턴 가든', 전나무 숲속에서 글램핑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글램핑 빌리지', 호텔 로비 및 곳곳에는 국내외 역대 스포츠 선수들의 실제 소장품 전시를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랜드파크 관계자는 "켄싱턴호텔 평창이 강원도 평창의 5성 호텔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지역의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 국내외 5성 호텔 운영과 함께 브랜드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준비하고 있는 럭셔리 브랜드 '그랜드 켄싱턴'을 순차적으로 오픈해 사업 다각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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