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서구는 13일 예비사회적기업 아름다운 상상, 서구가족센터와 호남대학교 뷰티미용학과, 남부대학교 향장미용학과와 함께 다문화 이주 여성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서구와 협약 기관은 다문화 이주 여성들이 뷰티 분야 전문 인력으로서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 자격증 취득과 취·창업을 꾸준히 지원한다.

주요 협약내용은 다문화 이주 여성을 대상으로 ▲뷰티 분야 전문 교육 ▲뷰티 분야 취업·창업 지원 ▲인력 양성을 위한 정보·자원 공유 등이다.

서구는 앞으로 서구스타트업센터·서구일자리센터를 통해 다문화 이주 여성의 취·창업 지원에 적극 나선다.



◇서구 여름 집중호우 대비 집중 안전점검

광주 서구는 여름철 집중호우 피해 예방을 위해 18개 동·34개 구역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 활동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서구는 안전보안관 33명·11개 반으로 꾸려 오는 21일까지 안전점검을 벌인다.

주요 점검 내용은 ▲빗물받이·배수구 이물질 점검 ▲불법광고물·포트홀 등 안전 위험 요인 점검 ▲급경사지 재해 우려 지역·침수 우려지역 사전 예찰 등이다.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한다. 또 같은 기간 동안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4년 집중 안점검검'과 여름철 집중호우·침수 국민행동요령에 대한 홍보 활동도 펼친다.

앞서 서구는 점검반 대상으로 활동 요령, 안전 사고 등 유의사항에 관한 교육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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