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대표 화가 '클로드 모네' 이야기
대구 아양아트센터
2일 아양아트센터에 따르면 그림, 화가의 언어는 올해 '2024 인문학과 함께하는 브런치콘서트' 두 번째 공연이다.
공연은 도슨트 정우철이 '그림, 화가의 언어'를 주제로 프랑스 대표 인상파 화가 '클로드 모네'에 대해 이야기한다.
정우철은 도슨트계의 아이돌, 전시관의 피리 부는 사나이라 불린다. 그는 '피카소와 20세기 거장들', '앙드레 브라질리에 특별전', '샤갈 러브 앤 라이프전' 등 작품과 작가에 대한 흡입력 있는 설명을 통해 인기 있는 도슨트로 활동 중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성악앙상블 '라이네 슈팀메'가 출연해 프랑스의 시대적 배경과 관련한 수준 높은 연주를 들려준다.
독일어로 순수한 목소리라는 뜻의 라이네 슈팀메는 소프라노 정성미, 카운터테너 루이스 초이, 테너 김태형, 바리톤 정진원, 피아노 정환호 등으로 구성된 팀이다.
이들은 무대에서 프랑스 작곡가 비제의 오페라 아리아 '하바네라', 인상주의 작곡가 에릭사티의 '난 당신을 원해요',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나는 꿈을 꾸었네' 등을 선보인다.
정우철은 "인상주의의 시작이자 빛과 공기를 표현한 클로드 모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삶 또한 위로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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