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훈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수사관 4명 충원을 위한 채용에 나선다.

공수처는 14일 6급 2명, 7급 2명의 수사관 채용 공고를 이날부터 2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원서 접수는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다.

공수처 수사관은 범죄 혐의가 있다고 판단되면 범인과 범죄사실, 증거 등을 수사하는 사법경찰관의 직무를 수행한다.

공수처는 "올해 들어 처음 진행하는 이번 채용을 통해 수사관 정원 40명을 모두 채울 계획"이라며 "우수하고 유능한 인재가 많이 지원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하게 공개 경력 경쟁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공수처 수사관에 응시하려면 ▲변호사 자격 보유자 ▲수사·조사 업무 수행 공무원 ▲공수처 규칙으로 정하는 조사 업무 수행 경력자 중 하나 이상의 요건을 만족해야 한다.

채용은 공고 및 원서접수, 서류전형, 면접시험 순서로 진행된다.

공고문은 공수처 홈페이지(www.cio.go.kr)와 나라일터(www.gojobs.go.kr)에서 볼 수 있다.

원서는 원서접수 홈페이지인 유웨이어플라이에서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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