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항공특화산업단지 조성 공사 4년 만에 완공

기사등록 2024/04/25 09:00:29

35만 360㎡ 규모…항공 정비·물류·부품 등 업종 입주

[무안=뉴시스] 무안항공특화산업단지 현장점검하는 김산 군수.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역점 추진하고 있는 항공특화산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무안군은 무안국제공항 인근에 추진한 무안항공특화산업단지 조성공사가 착공 4년만에 완료됐다고 24일 밝혔다.

총사업비 466억원, 면적 35만 360㎡ 규모의 무안항공특화산업단지는 지난 2020년 11월에 착공했으며, 오는 5월까지 산업단지 준공인가를 위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무안항공특화산업단지에는 MRO(항공정비), 항공물류, 부품 등의 업종이 입주하게 되며, 현재 산업시설용지 중 4만㎡는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서 확보했다.

또 지난 2019년 무안군과 투자협약(MOA)을 체결한 ㈜무안에어로테크닉스는 항공MRO 부지에 대한 분양 우선순위를 갖고 있다.

여기에다 지난 3월 반도체 관련 7개 기업과 1340억 원 규모의 산단 내 투자협약을 체결해 향후 산단 분양에 훈풍이 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산단은 무안국제공항, 2개의 고속도로와 목포항에 인접해 있고 2025년에는 KTX가 개통되는 교통요충지로 지리적 우수성을 갖고 있다.

또 우수한 인적자원이 확보된 3개 대학이 인접해 투자에 최고의 적지라는 점을 분양에 적극적으로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분양가는 지난해 12월 분양가 산정 심의회를 통해 결정된 ㎡당 15만 8730원(평당 52만 4730원)이며, 추후 분양계획 일정에 맞추어 분양공고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또 준공 이후 실제 투입된 총사업비 및 확정 측량된 면적으로 분양단가에 대한 추후 정산이 이뤄지게 된다.

무안군과 전남도는 무안항공특화산업단지를 ‘반도체·항공정비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상반기 내 특구 지정을 목표로 힘을 모으고 있다.

김산 군수는 “무안항공특화산업단지는 무안군의 새로운 미래먹거리 성장 동력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산단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 지역발전 등의 성과를 거두고 전남 서남권의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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