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전선대위 "투표로 대한민국을 대한민국답게"

기사등록 2024/04/08 17:20:40

대전 사전투표을 역대 최고 31.28%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선거대책위원회는 8일 대시민 호소문을 내어 4월10일 국회의원총선거 투표에 나서줄 것을 호소했다.

민주당은 "어떤 권력도 국민을 이길 수는 없다"면서 "이번 선거는 무능, 무책임하고 무도한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을 심판하는 선거이고, 나라의 주인인 국민과 대한민국을 망가뜨린 윤석열 정권과의 대결"이라고 주장했다.

"대전의 총선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인 31.28%를 기록한 것은,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려는 대전 민심이 들끓고 있다는 증거"라고도 했다.

또 "윤석열 정권 출범 이후 서민들은 졸라 맬 허리띠도 없을 정도로 팍팍해졌고, 경제는 바닥을 쳤으며, 민주주의 후퇴했다. 국민은 아우성쳤지만 대통령은 귀를 막고 들을 생각도 하지 않았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2년 넘게 기회는 줄 만큼 줬다. 더 이상 이 뻔뻔한 정권에 속지 말아달라"면서 "투표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한민국답게 만들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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