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부산진구, 범천동 중앙시장 노후 차양막 철거 등

기사등록 2024/03/22 10:52:37
[부산=뉴시스] 부산진구는 범천동 중앙시장 내 통신선에 묶여 설치되어 있는 차양막을 철거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부산진구 제공) 2024.03.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진구는 범천동 중앙시장 내 통신선에 묶여 설치되어 있는 차양막으로 인한 도시미관 저해, 통신장애 유발, 태풍 등의 재난 및 소방차량 진입 문제 등 다양한 도시환경 및 안전상의 문제 개선을 위해 차양막을 철거했다고 22일 밝혔다.

차양막 철거 구간은 중앙번영로20번길 일원 약 100m 구간으로 4개 통신사를 포함 50여 명의 인력이 동원되었다.
 
이번 노후 차양막 철거 작업을 통해 태풍 영향을 받을 때마다 제기되던 안전 문제와 소방차량 진입 불가로 인한 신속한 화재 대응이 어려운 문제 등이 한결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부산진구는 소방차량 진입 회전반경 확보를 위하여 시장 입구 노점 및 노상적치물도 꾸준히 관리할 예정이다.

◇금정구, 관내 기업 대상 무료 컨설팅 진행

부산 금정구는 오는 4월부터 관내 기업 대상으로 경영, 금융, 재무, 정책사업 신청 등 다양한 분야에 있어 무료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부산=뉴시스] 부산 금정구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금정구가 진행하는 ‘신중년 중소기업 안전+ 컨설팅 지원 사업’은 신중년 퇴직자의 경력을 활용해 지역 내 기업에 각종 분야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금정구에서는 지난 1월부터 신중년 컨설턴트를 모집한 바가 있다. 전직 시중은행 지점장 및 전문경영 컨설팅 업계 출신의 신중년 경력자를 선발했다.

또 산업안전 및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경력자를 추가 모집 중이며, 모집이 완료되는 대로 기업 컨설팅 상담업무에 배치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 기업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금정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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