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 남구 동명대학교에 반려견 놀이터 '동숲'이 들어선다. 남구는 15일 동숲 준공식을 개최, 동명대와 반려견 놀이터 조성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다.
준공식에는 오은택 구청장과 국회의원, 시·구 의원, 동명대학교 총장, 남구 명예동물보호관 등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동숲은 남구 용당동 동명대 안에 마련된다. ‘2023 반려견 놀이터 조성 지원’ 사업으로 조성됐다. 연면적 1624㎡ 규모이며 소형견과 중형견의 놀이터·산책로로 구성됐다.
동숲은 3월18일부터 시범운영된다. 월~토요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구와 대학은 반려동물 관련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놀이터 시설과 연계할 예정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우리 구에 반려견 놀이터를 개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준공식 및 업무협약을 계기로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 및 선진 반려동물 문화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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