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5시 기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접수된 한파 피해 신고는 34건(구급 6건·안전조치 28건)이다.
이날 오전 10시 58분 용인시에서 시민이 낙상 사고를 당해 병원 이송됐다. 앞서 오전 9시 47분에도 광주시에서 빙판길 낙상 사고가 나 시민 1명이 병원에 옮겨졌다.
이외에도 고드름 민원과 수도관 동파, 도로장애 등 피해가 잇따랐다.
경기소방은 소방관 134명, 장비 35대 등을 투입해 조치를 마쳤다.
한편, 현재 경기도 31개 시군에 한파경보 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안산·시흥·평택·화성·김포에는 강풍주의보도 내려졌다.
영하권 강추위는 오는 25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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