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허벌라이프 포상관광단 3000명, 부산 온다

기사등록 2023/12/27 09:38:12

내년 10월 7일~13일, 벡스코에서

약 100억원 지역경제 창출효과 예상

[부산=뉴시스] 2016년 12월 벡스코에서 열린 중국 웨이나 포상관광단 행사 모습. 이 행사에는 약 2000 명이 참가했다.(사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13개국 3000여명으로 구성된 싱가포르 허벌라이프 포상관광단이 내년 10월 부산에 온다.

부산시는 27일 '2024년 싱가포르 허벌라이프 포상관광단' 행사를 부산에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 1~3홀에서는 13개국 3000여명이 참가하는 싱가포르 허벌라이프 포상관광단 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는 식이 보충제 생산업체로 글로벌 다단계 마케팅 기업인 허벌라이프의 싱가로프 지사가 조직원들의 성과에 대한 포상으로 진행하는 것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부산 행사는 2016년 중국 웨이나 포상관광단(2000명) 이후 단일 건으로 열리는 대형 행사로 약 100억원 가량의 지역경제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지난해 7월 관련 정보를 입수해 부산 마이스 얼라이언스와 긴밀히 협력해 유치제안서를 선제적으로 제출하는 등 노력한 끝에 유치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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