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오는 10일까지 대전곤충생태관에서 곤충표본·디오라마 특별기획전을 연다고 2일 밝혔다.

500여 점 이상의 딱정벌레와 화려한 색상을 가진 나비 표본 등을 전시해 곤충의 다양성과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다.

주말에는 현장에 전시된 곤충표본의 제작 과정에 대한 설명과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다.

임성복 시 농생명정책과장은 "이번 기획전이 시민들에게 다양한 곤충을 가까이서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곤충산업 인식개선 및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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