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한국전력이 3분기 흑자전환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후 2시22분 현재 한국전력은 전 거래일 대비 780원(4.60%) 오른 1만7730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에는 오름폭을 5% 넘게 확대하기도 했다.
3분기 호실적이 주가를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한국전력은 이날 3분기 연결 기준 1조9966억원의 영업이익을 시현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4조4700억원을 기록했으며 순이익은 833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분기까지 9개 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이어오던 한국전력은 10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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