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과 시 산하 공공기관장, 자원봉사단이 함께 참여하는 첫 ‘수원 행복·나눔 사랑의 김장 행사’가 오는 9일 오전 수원시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린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이 시장, 최순호 수원FC 단장과 선수들을 비롯해 이영인 수원도시재단 이사장 등 7곳의 공공기관장, 새빛봉사단, 수원시여성리더회 등 봉사단체 16곳이 참여해 10㎏ 200박스의 김장을 담그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담근 김치는 나눔의 집,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14개 무료 급식 단체와 시설, 복지시설에 배부할 예정이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공공기관, 자원봉사단체가 함께 김장 담그기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영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은 “공공기관장과 자원봉사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김장행사인 만큼 더욱 뜻 깊다”며 “앞으로도 협업과 협력을 통해 널리 나눔이 실천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