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카카오페이가 11번가와 온라인 결제를 포함한 다양한 협력을 위한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두 회사는 온라인 결제 서비스 협력을 기반으로 할인·리워드 프로모션, 보험 제휴 등 폭넓은 분야로 논의를 확장할 계획이다. 다음 달 1일부터 11번가에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가 탑재되며 11번가의 연중 최대 쇼핑 축제인 '그랜드 11절'에서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 시작을 기념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11번가와의 업무 제휴는 카카오페이의 결제 생태계 강화 전략에 따라 추진됐다. 카카오페이는 주요 커머스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온라인 결제에서 편의성과 혜택을 높여갈 계획이다. 결제 서비스를 넘어 결제 생태계로 확장해 사용자들의 일상 속 체감 혜택을 높이겠다는 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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