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에 조건 없이 인질 석방 촉구
이스라엘에 신속한 인도적 지원 접근 허용 요구
AP통신, 가디언에 따르면 중동이 "나락의 위기에 처해 있다"고 경고하고 하마스가 인질을 석방해 줄 것과 이스라엘이 포위된 가자지구에 인도주의적 지원과 인력의 진입을 허용해 줄 것을 거듭 간청했다.
유엔 사무총장은 이날 성명에서 "이 두 가지 목표는 각각 그 자체로 타당하다"며 "그것은 협상 카드가 되어서는 안 되며, 그것이 옳은 일이기 때문에 실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유엔이 이집트, 요르단, 서안지구, 이스라엘에 식량, 물, 연료, 의료 등의 물자들을 비축하고 있으며,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다면 가자지구로 동원될 준비가 돼있다"고 밝혔다.
이들 물자는 단 몇 시간 내에 운송될 수 있다고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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