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서 발사된 미사일 공격에 대응 중"
15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이스라엘 방위군은 이날 성명에서 "레바논에서 이스라엘 영토로 미사일 9발이 발사됐다"면서 "발사된 미사일 9발 가운데 5발을 요격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군은 또 "이스라엘 북부 지역에서 공습경보가 울려퍼지고 있고, 군 당국은 레바논의 미사일 발사에 대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군은 현재 레바논의 발사현장을 공격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헤즈볼라와 이스라엘군 간 교전이 몇 차례 이어지며 전선이 확대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
헤즈볼라는 전날 이스라엘군 진지 5곳에 유도탄과 박격포탄을 발사한 데 이어 이날까지 포격을 이어 왔다. 헤즈볼라 측은 이 공격이 이스라엘군의 포격으로 로이터통신 소속 영상기자와 민간인이 사망한 데 대한 보복이라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