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로 만나는 닌텐도 '동물의 숲'…내년 3월 출시 예정

기사등록 2023/10/11 14:40:57

내년 3월1일 온·오프라인 공식 레고스토어서 출시

[서울=뉴시스] 레고그룹, '레고 동물의 숲' 시리즈 5종. (사진=레고그룹 제공) 2023.10.1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레고그룹이 닌텐도의 인기 게임 시리즈 '동물의 숲'을 테마로 한 '레고 동물의 숲' 신제품 출시 계획을 11일 발표했다.

이번 신제품은 동물의 숲 세계관을 레고 브릭으로 최초로 구현했다. 내년 3월1일 온·오프라인 공식 레고스토어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유니오의 생일 파티', '릴리안의 즐거운 캠핑', '갑돌의 보트 투어', '여울의 솔미 집 방문', '너굴상점과 부케의 집' 등 총 5종이다.

신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자신만의 상상력으로 캐릭터와 공간을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한 번의 간단한 조작으로 서로 다른 건물의 창문 틀을 손쉽게 바꿔 조립할 수 있다. 또한 5개의 제품에 담겨있는 모든 브릭은 서로 호환 가능해 일부분을 바꿔 조립하거나 브릭을 모두 섞어 완전히 새로운 작품을 창작할 수 있다.

사이먼 켄트 레고그룹 디자인 디렉터는 "동물의 숲의 핵심인 상상력과 역할놀이를 레고 브릭으로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인기 캐릭터들의 세세한 부분까지 미니피겨로 충실히 재현해 냈으며 다양한 세트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손쉽게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어 아이들이 마음껏 창의력을 발휘하며 놀이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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