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은 유명 웹툰의 캐릭터들이 직접 영상에 출연해 웹툰 공식 플랫폼을 활용한 행복한 웹툰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네이버웹툰 '유미의 세포들', '갓 오브 하이스쿨' ▲레진코믹스 '우리사이느은', '천지해' ▲리디 '참아주세요, 대공', '품격을 배반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빙의자를 위한 특혜', '프레너미' 등 4대 플랫폼사의 8개 작품이 참여했다.
캠페인 확산을 위해 한국어 외에도 영어, 중국어, 일본어, 불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태국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등 9개 언어 번역 영상도 제작했다. 영상은 콘진원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번역 영상은 콘진원 해외비즈니스센터와 한국문화원에서 송출될 예정이다.
'웹툰 저작권 보호'를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는 릴레이 한 컷 웹툰을 시작했다. '미생'의 윤태호 작가, '카야'의 신일숙 작가, '덴마'의 양영순 작가, '아임 펫!'의 탐이부 작가, '계룡선녀전'의 돌배 작가 등 60여명의 웹툰 작가가 참여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작가 개인 SNS와 콘진원 및 한국저작권보호원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되고 있다.
또 지난 7월까지는 5회 분량의 웹툰을 공모하는 단편 웹툰 공모전도 진행한 바 있다. 당선작으로는 '도둑은 공략 대상이 아닌데요(이예은)', '최애 웹툰이거든요(김달님)', '웹툰의 미래는 너에게!(김소현)', '세상에 공짜는 없다(배가혜)' 등 총 4편이 선정됐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웹툰 플랫폼(딜리헙, 포스타입) 및 한국저작권보호원 블로그를 통해 작품별 6화씩 24회에 걸쳐 차례로 연재될 예정이다.
콘진원은 지난 3월 한국저작권보호원, 한국만화가협회와 '웹툰 저작권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웹툰불법유통대응협의체와 연계해 웹툰 불법유통 근절 및 웹툰 저작권 보호 환경 조성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협의체에는 네이버웹툰,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리디, 레진코믹스, 키다리스튜디오, 투믹스, 탑코미디어, 원스토어 등 8개사가 소속돼 있다.
조현래 콘진원 원장은 "건전한 웹툰 소비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및 업계와 함께 꾸준한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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