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전국 10개 팀이 경쟁했고, 사업단의 '로보마스터 교육프로그램'에 참가한 창원과학고 블루스크린 팀은 금상(우승)을, 삼정자중 S-마스터와 경남로봇고 PLAN A 팀은 은상을 각각 수상했다.
특히, 우승을 차지한 창원과학고 블루스크린 팀은 홍콩 국제대회에 한국대표룰 참가하게 됐다.
사업단이 총 6회 진행한 '로보마스터 교육프로그램'은 학생 맞춤형 교육으로 로보마스터 조립 및 기초 코딩교육부터 실전 경기장 견학, 실전 온라인 경기 체험 등 다양한 내용을 포함해 체계적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는 평가와 함께 큰 관심을 받았다.
사업단은 2022년부터 AI고교-대학연계 주니어 교육프로그램 사업을 시행하며, 지역 학생들에게 미래의 인공지능 산업에 관한 관심 제고 및 인공지능 로봇체험 등 다양한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재선 사업단장은 “우리 사업단은 경남지역의 인공지능에 관심 있는 중·고교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역량 개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이 같은 성공적인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이어 “이번 전국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은 사업단이 주관하는 로보마스터 교육프로그램의 효과를 입증한 것으로, 향후 로보마스터 심화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국제대회 참가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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