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영 직후 킬러문항 여부 등 브리핑
오후 7시부터 EBSi에 예상 등급컷 제공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사흘 뒤 실시되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에서 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국어·수학·영어 출제경향 분석을 진행한다.
EBS는 오는 6일 시행되는 9월 모의평가를 시작으로 매 모의평가마다 출제경향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출제경향 분석은 EBS 대표강사인 현직 고교 교사들이 진행한다. 국어·수학·영어 교시가 끝날 때마다 교육과정 밖 킬러문항 여부, 영역별 출제 경향 등에 대해 분석한 결과를 브리핑할 계획이다.
영역별 언론 브리핑은 국어 오전 10시, 수학 낮 12시10분, 영어 오후 2시20분으로 예정돼 있다. 이처럼 EBS가 수능 모의평가 분석을 매 교시마다 내놓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모의평가 종료 후에는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EBSi 홈페이지(ebsi.co.kr)에 오후 7시부터 예상 등급컷을 제공한다. EBS는 기존에 제공되던 영역별 출제경향 외에도 주요 문항 세부 분석 결과를 추가로 탑재해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보다 많은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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