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형섭 기자 = 금융감독원은 28일 2024년도 5급 종합직원 공개채용을 위한 원서 접수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5급 공채 규모는 120명이다. 2021년과 2022년 90명을 채용했다가 지난해 130명으로 늘린 데 이어 올해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인데 금융감독 현안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재를 충분히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금감원은 전했다.

채용분야는 2차 필기시험 전공과목 기준으로 ▲경영학 ▲법학 ▲경제학 ▲IT ▲통계학 ▲금융공학 ▲소비자학 등 7개 분야다. 지원자는 학력, 연령, 전공 등에 제한 없이 1개 분야에 응시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금감원 채용홈페이지에서 다음달 11일 오후 3시까지 받으며 두 차례 필기시험과 1·2차 면접전형 등을 거쳐 12월께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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