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도시공사는 남양주북부경찰서와 함께 사회적 약자 대상 체육 프로그램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임 사장 취임 이후 사회 공헌 활동의 폭을 넓히고 있는 남양주도시공사는 사회적 약자들이 체육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긍정적인 사고를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시설 지원을 결정했다.
이를 위해 전날 남양주북부경찰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남양주도시공사는 9월부터 북부권역 4개 체육문화센터에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수영 및 헬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며, 대상자 모집 및 선별은 남양주북부경찰서가 맡는다.
남양주도시공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학대피해 가정 보호체계 구축 및 피해 회복 지원에 힘을 보태면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원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계문 남양주도시공사 사장은 “사회적 약자 처우개선 및 현실적 복지증진을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지방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ESG경영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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