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순우)는 28일 오후 농업기술센터 군민요리교육관에서 학교급식 적용 우리 쌀 활용 교육 및 연수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우리쌀 소비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관내 학교의 조리사·조리 실무자 등 급식관계관을 육성하기 위해 교육이 편성되었으며 8월 10일까지 모두 21명의 급식 관계관들이 교육 및 연수를 받게 된다.
조리기능장인 권용숙 강사를 초빙하여 우리쌀을 활용하여 단체급식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우리쌀 가공식품 레시피 5종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는 등 자라나는 관내 학교 학생들에게 제공할 우리 쌀을 활용한 질 좋은 급식을 구성하는 데 도움이 됐다.
◇함양군, 난임시술비 본인부담금 90% 지원
경남 함양군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난임부부 시술비 본인부담금의 90%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함양군은 소득제한 없이 난임 시술비 본인부담금의 90% 지원, 비급여 항목 일부 지원을 통해 난임부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여 실질적인 출산율 제고를 위해 힘쓰고 있다.
난임 시술비 지원 가능 횟수는 신선 배아 최대 9회, 동결 배아 최대 7회, 인공수정 최대 5회로 정부지원과 동일하다.
신청 대상자 기준은 신청일 기준 함양군에 주소를 둔 난임부부로 부부 중 한 명은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한민국 국적 소유자이면서, 부부 모두 건강보험 가입 및 보험료 고지여부가 확인되어야 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난임부부는 난임진단서(최초 신청 한함), 부부 신분증, 통장사본 등 관련서류를 구비해 보건소 3층 건강증진과 출생지원담당으로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055-960-806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함양군, 하계 전지훈련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군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8월 2일까지 13일간 경남 거제시 연초중학교, 충북 청주시 청주대학교 등 2개 축구팀 80여명의 선수들이 함양에서 하계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들은 내년에 열리는 전국축구대회 및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함양을 찾아 구슬땀을 흘리며 실력 향상에 매진 중이다.
함양군은 온화한 기온에 경기장 인프라 역시 잘 구축되어 최적의 전지훈련지로 부상하고 있으며, 함양군과 함양군체육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많은 팀들이 함양군을 찾아 전지훈련 캠프를 차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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