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서예진 기자 = 개그맨 박성광 아내인 탤런트 이솔이가 침수 피해 예방에 앞장섰다.
이솔이는 13일 소셜미디어에 "여러분 지금 물이 실시간으로 불어나네요. 방배동 고가 아래 거의 3분의 1은 잠겨요. 멀더라도 돌아가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엔 이솔이가 운전 중인 도로 위에서 마주친 침수 상황이 담겼다.
이솔이는 또 다른 게시물을 통해 거듭 안전을 강조했다. 그는 "순식간에 물이 불어나니 너무 무섭지 뭐에요? 오늘만큼은 서로 재촉하지 말기로 해요. 천천히 와, 늦어도 괜찮아 라는 말로 서로의 안전을 지켜주어요"라며 "외출 시 정말 조심하세요! 지금은 지나가도 괜찮을 것 같아 하다가 금방 물이 차버린답니다. 터널 같은 곳도 주의하기요"라고 전했다.
이솔이는 2020년 박성광과 결혼했다. 이들 부부는 SBS TV 예능물 '너는 내 운명- 동상이몽', KBS 2TV '배틀트립2'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j@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