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고위험 임산부에 최대 300만원 의료비 지원

기사등록 2023/07/12 10:27:43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보건소는 고위험 임산부에게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19대 고위험 임신질환으로 입원치료를 받은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 임산부다.

해당 질환은 ▲조기진통 ▲분만관련 출혈 ▲중증 임신중독증 ▲양막의 조기파열 ▲태반조기박리 ▲전치태반 ▲절박유산 ▲양수과다증 ▲양수과소증 ▲분만전 출혈 ▲자궁경부무력증 ▲고혈압 ▲다태임신 ▲당뇨병 ▲대사장애를 동반한 임신과다구토 ▲신질환 ▲심부전 ▲자궁 내 성장제한 ▲자궁 및 자궁의 부속기질환 등이다.

입원치료비 중 급여 전액과 비급여 90%를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상급병실입원료 차액, 식대(환자특식), 고위험 임신질환 치료와 관련 없는 비급여 의료비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분만일로부터 6개월 안에 주소지 관할 보건소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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