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필립 "♥17살 연상 미나, 병적으로 집착…사랑이 발목잡은 미래"

기사등록 2023/07/09 13:54:00
[서울=뉴시스] 14일 오후9시30분에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미나·류필립 부부가 출연한다. (사진=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캡처) 2023.07.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가수 미나(51)와 류필립(34) 부부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의 상담을 받았다.

지난 7일 공개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예고편에는 미나·류필립 부부가 등장했다. 류필립은 아내에 대해 "17년 인생 선배이기도 하지만 정말 일거수일투족을 신경 쓰니까 왜 그렇게 병적으로 집착하는지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미나는 "솔직히 '아, 내가 괜히 나이 어린 사람과 결혼했나' 이런 생각을 한 적은 있다"며 말했다. 이어 "저는 가족한테만 이런다. 남한테는 신경 안 쓴다"고 덧붙였다. 류필립은 "그 사랑이 제 발목을 잡을 거라는 미래는 예측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오은영 박사는 "어느 한쪽이 나이가 월등히 많을 때 통계적으로 봤을때 이혼 확률이 높다"고 했다. 류필립은 "사랑이라는 것도 잘 모르겠다. 그런 감정을"이라고 덧붙였다. 미나·류필립 부부가 출연하는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오는 14일 오후9시30분에 방송된다.

한편 미나는 지난 2018년 17세 연하의 가수 류필립과 결혼했다.
[서울=뉴시스] 14일 오후9시30분에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미나·류필립 부부가 출연한다. (사진=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캡처) 2023.07.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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