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6월 선박 수주량·수주잔량 '세계 2위'

기사등록 2023/07/07 09:24:14 최종수정 2023/07/07 10:04:05
[서울=뉴시스]HD현대중공업이 건조해 2022년 인도한 20만 입방미터(㎥)급 LNG운반선의 시운전 모습.(사진=HD현대중공업 제공)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국내 조선업계의 지난달 선박 수주량과 수주 잔량이 모두 중국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7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6월 한 달간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276만CGT(95척)으로 전년동기 대비 49% 감소했다. 한국은 38만CGT(10척)으로 중국 220만CGT(71척)에 이어 2번째로 많은 수주 실적을 보였다.

1~6월 상반기 누계 발주는 1781만CGT(678척)로 전년 동기 2712만CGT 대비 34% 감소했다. 한국은 516만CGT(114척), 중국 1043만CGT(428척)의 수주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50%, 15% 감소한 수치다.

6월말 전세계 수주잔량은 전월 대비 7만CGT 증가한 1억1451만CGT로 이중 한국 3880만CGT(34%), 중국 5,315만CGT(46%)를 차지했다. 전월 대비 한국은 36만CGT 감소했고 중국은 71만CGT 증가했다.

선종별 선가 추이는 LNG운반선 2억6000만 달러, 초대형 유조선(VLCC) 1억2600만 달러, 초대형 컨테이선(22~24k TEU) 2억2500만 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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