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서 누운 대학생 남녀…애정행각에 눈살

기사등록 2023/06/15 10:38:33 최종수정 2023/06/15 17:05:14

도서관 한 공간에서 남녀 '애정행각' 논란

사진 대학생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 내 자유게시판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허서우 인턴 기자 = 국내 한 대학교 도서관에서 남녀가 몸을 포갠 채 누워있는 사진이 공개돼 온라인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4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공부 환경이 너무 좋다는 고려대 도서관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확산했다.

원글은 대학생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 고려대 세종캠퍼스 자유게시판에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학교 도서관 환경 정말 좋네요^^ 편하게 공부할 수 있어서 정말 강력 추천한다"며 사진 한 장을 첨부했다.

사진 속에는 한 공간에 남녀 둘이 신발을 벗고 몸을 포갠 채 누워있는 모습이 담겼다. 여성 손 위치가 남성 중요 부위 인근에 있어 문제로 지적한 것이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차라리 모텔을 가지 도서관에서 뭐 하는 짓이냐" "여러 사람도 사용하는 공간인데 민폐 행동이다" "상식이 없는 학생들이네"라는 등의 반응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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