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갤러리 ‘허은주 개인전’ 23일까지 진행

기사등록 2023/06/13 10:57:21

'생명에너지' 주제로 아크릴·혼합재료 작품 25점 전시

BNK경남은행갤러리 ‘허은주 개인전’. (사진=BNK경남은행갤러리 제공) 2023.06.13.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BNK경남은행 창원 본점 내 BNK경남은행갤러리는 여섯 번째 대관전시로 ‘허은주 개인전’을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허은주 개인전은 '생명에너지'를 주제로, 캔버스에 아크릴 및 혼합재료를 이용해 완성한 25점을 전시했다.

봄과 여름에서 느낄 수 있는 자연의 힘찬 생명력에 물의 에너지를 더해 변화무쌍하고 역동적인 생명에너지를 표현했으며, 자연의 생명이 꿈틀거리며 자라고 있는 것 같은 시각적 효과를 통해 희망을 느끼게 한다.

허은주 작가는 "작은 새싹이 어두운 대지를 뚫고 미지의 세계를 만나는 순간은 경이롭다. 봄비 한번 맞고 나면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 수많은 꽃들을 피워 내는 대견한 생명들, 이런 자연의 생명에너지를 작품 속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또 "지역민들이 BNK경남은행갤러리를 방문해 작품을 관람하며, 코로나19로 위축된 마음을 풀고 힘찬 에너지를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했다.

한국미술협회 서양화분과위원인 허은주 작가는 마산미술협회, 무학화가협회, 한국전업미술가협회에 소속돼 있으며, 대한민국미술대전 및 전국공모전에서 심사위원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허은주 개인전을 마지막으로 2023년 상반기 BNK경남은행갤러리 대관전시를 마무리하고, 오는 7월부터 하반기 BNK경남은행갤러리 대관전시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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