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경북소방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9시 21분께 빌라 안에서 남성이 부인과 친구로 추정되는 50대 여성 2명을 칼로 찌르고 달아났다.
여성들 중 한 명은 심정지 상태로, 다른 한 명은 팔과 등에 중상을 입고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남성은 승용차를 타고 이동하다 주공아파트 인근에 차량을 버리고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경찰은 목격자와 인근 CCTV를 이용해 주택가 주변에서 용의자를 수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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