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지 워케이션 통신보안? 걱정 마세요"…KT, 전용 사설망 구축 나서

기사등록 2023/05/04 10:31:35 최종수정 2023/05/04 11:14:06

KT, 워케이션 전문기업 스트리밍하우스와 협력

브랜드 '더휴일'에 업무 보안용 사설망 구축 등 계획

[서울=뉴시스] KT가 워케이션(일과 휴가를 병행하는 새로운 근무형태) 전문 기업 스트리밍하우스의 워케이션 공간에 원활한 업무를 위한 통신 환경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은 KT 강북강원광역본부 유창규 본부장(왼쪽)과 스트리밍하우스 신동훈 대표이 워케이션 공간 통신 환경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K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KT가 워케이션(일과 휴가를 병행하는 새로운 근무 형태) 전문 기업 스트리밍하우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KT는 스트리밍하우스 워케이션 시설에 업무 보안을 위한 사설망 구축 등 안전하고 빠른 통신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스트리밍하우스는 지방자치단체 20여곳과 기업 260여곳과 함께 국내 워케이션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전문 기업이다. 제주, 부산, 인천 등 전국 곳곳에 워케이션 브랜드 '더휴일'을 운영하고 있다. 더휴일은 워케이션을 위한 숙박 시설과 업무 공간을 연결해주고 각종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KT는 워케이션 필수 조건인 원활한 통신 환경을 구축해 더휴일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빠른 통신 환경에서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유창규 KT 강북강원광역본부장은 "워케이션이 활발한 지역에 IT 통신망과 인프라를 공급함으로서 워케이션 문화 확대와 지역 활성화를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신동훈 스트리밍하우스 대표는 "KT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을 위한 워케이션 환경을 더욱 완벽하게 조성하겠다"며 "지역에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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