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경력' 조회까지…서희원, 구준엽 '가짜뉴스'에 초강수(종합)

기사등록 2023/02/24 00:05:00
[서울=뉴시스] 서희원, 구준엽 2022.08.02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댄스 듀오 '클론' 멤버 구준엽의 아내인 대만 배우 서희원이 '가짜뉴스'에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서희원은 22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구준엽의 범죄경력조회 확인서를 공개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서희원이 공개한 자료는 대한민국 경찰청장 직인이 찍혀 있는 '범죄경력조회 회신서'로, 구준엽은 성폭력 및 가정폭력 등 최근 10년 이내에 그 어떤 범죄 경력도 없었다.

이에 대해 서희원은 "최근 허위 뉴스로 인한 분란에 대해 구준엽이 2022년 4월 한국에서 제공한 범죄 기록이 없다는 증빙 서류를 공개한다"며 "유언비어, 날조, 사회 질서에 영향을 주는 악의적인 글과 영상에 대해 법률로 권익을 보호할 것이다. 법을 위반하려고 하지 마라"라고 경고했다.

최근 온라인상에는 구준엽이 무(無) 범죄 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아 대만에 돌아 오지 못했다는 등의 가짜뉴스가 확산됐다.

한편 구준엽은 20년 전 연인 관계였던 서희원과 지난해 3월 부부가 됐다고 발표했다. 두 사람은 결혼식은 올리지 않고 혼인신고를 마쳤다. 대만판 '꽃보다 남자'로 유명한 서희원은 2021년 11월 전 남편 왕소비와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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