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답례품선정위원회가 기존 '괴산장터 쿠폰' 외에 2개 품목을 답례품으로 새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이 이번에 새로 선정한 답례품은 군이 공급하는 괴산사랑상품권(카드·모바일)과 벌초대행 서비스 이용권이다.
눈길을 끄는 품목이 벌초대행 서비스 이용권이다.
군 관계자는 "벌초대행 서비스 이용권을 추가한 것은 한식이나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손들이 조상 묘를 벌초하는 것에 착안했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에 선정한 답례품(벌초대행 서비스 이용권) 공급 업체를 공모했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3일부터 6일까지다.
선정된 업체는 3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10개월간 공급한다.
한편 충북도 답례품으로 옥순봉 출렁다리 입장권과 케이블카 이용권, 카누·카약 이용권(이상 제천), 속리산 스카이바이크 이용권(보은), 증평패스(증평) 등 관광 분야에서 이용권 등을 선정하긴 했지만, 시군 대부분은 지역 농특산품이나 공산품을 답례품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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