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극우파 정책에 '팔'해방기구(PLO)항의
올해 동예루살렘에만 정착촌 3100세대 추가건설
정착촌 주민 총 70만명 넘어.. 양국 평화 요원
이스라엘의 최장기 집권 총리인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23일 다른 극우파 정당들과 극우 유대정교 정당들과 연립정부를 구성하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극우파와 초강경 군사대응을 주장해온 우파 일색의 이스라엘연정에 유엔을 비롯한 전 세계가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팔레스타인 해방기구의 국토수호 정착촌 반대 전국 위원회는 언론 보도문을 통해서 "시오니즘 파시시트 정당들의 총궐기로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영토 점령과 정착촌 확대건설이 사상 유례가 없이 급증하고 있다"고 밝히고 저항을 예고했다.
이 보도문에 따르면 네타냐후는 앞으로 정착촌 건설 허가권한을 연립정부 구성시 정당간 합의에 따라서 베잘렐 스모트리치 종교시오니스트 당 대표에게 이관하고 자신은 관여를 줄일 것이라고 한다.
PLO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2022년 동예루살렘에서만 3100세대의 정착촌을 추가 건설했다.
팔레스타인 공식 집계에 따르면 현재 서안지구와 동예루살렘에 건설된 정착촌의 이스라엘 주민들은 이미 70만 명이 넘는다.
이스라엘은 1967년 중동전쟁 이후 서안지구와 가자지구, 동예루살렘을 강제 점령했다. 이 곳들은 모두 팔레스타인이 영토로 주장하고 있지만 이스라엘은 이 곳들을 점령한 뒤 철책으로 봉쇄하고 실효지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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