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오는 18일 오후 3시부터 충주세계무술공원 메인무대에서 2022 송년 특별공연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슈퍼맨, 카레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한 '노라조', 쇼미더머니에서 이름을 알린 래퍼 '래원' 등 초청가수 공연과 비보이팀 '트레블러크루', 뮤지컬 갈라쇼 전문 '포스포네', 싱어송라이터 '이진', 보컬강사 '오상협' 등 지역예술인 공연이 펼쳐진다.
부대행사로 청년몰 '소소한 시장'의 플리마켓도 운영된다.
이번 공연은 스탠딩석으로 별도 입장료 없이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시는 안전한 행사를 위해 안전펜스를 설치했으며, 경찰·소방당국과 협력해 행사장 내 경비인력를 배치하고 의료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충주열린학교 할머니들, 예술가로 변신… 23일까지 '2022 전시회'
충북 충주열린학교 할머니들이 올 한해 문화예술 교육과정에서 만든 작품들이 전시된다.
충주열린학교는 오는 23일까지 3층 강당에서 ‘2022 전시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성인문해학습자들이 1년간 교육 중 그린 문인화를 비롯해 켈리그라피를 입힌 엽서, 컵받침·초·나무명패 등 생활소품, 크리스마스 입체 카드 등 총 200여점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한국교통대 인권센터, '양성평등 캠퍼스 공모전' 은상
충북 충주 한국교통대 인권센터는 교육부의 ‘양성평등한 캠퍼스 조성 우수 사례 공모전’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교통대 인권센터는 ‘2022학년도 인권 서포터즈 프로그램’으로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한 대학 캠퍼스 조성 등에 성과를 내 은상을 받았다.
센터는 프로그램 참여율 향상과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캠퍼스내 인권 문화를 확산하고, 올바른 성 가치관 정립·성문화 정착을 위한 다각적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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