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1주 전보다 80명 증가
동절기 백신 추가접종률 4.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만5437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2641만2901명이 됐다.
전날 6만6587명보다 1만1150명(20.1%) 줄었고, 1주 전인 지난 10일 5만5357명보다는 80명(0.14%) 증가한 수치다. 목요일 기준 신규 확진자는 4주째 상승세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5만5398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39명이다. 이 중 24명이 검역 단계에서 걸러졌다.
지역별로 서울 1만846명, 인천 3315명, 경기 1만5694 명 등 2만9855명(53.9%)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2만5582명(46.1%)이 확진됐다. 부산 2965명, 대구 2396명, 광주 1539명, 대전 1831명, 울산 1134명, 세종 450명, 강원 1820명, 충북 1838명, 충남 2560명, 전북 1752명, 전남 1361명, 경북 2762명, 경남 2780명, 제주 370명 등이다.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는 67명으로 지난 9월25일 73명 이후 53일 만에 가장 많았다. 누적 사망자는 2만9862명이며,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0.11%를 유지했다.
위중증 환자는 380명으로 전날보다 31명 줄었다. 주간 하루평균 위중증 환자는 389명이다. 신규 입원환자는 208명이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2.8%로 1581개 중 1062개가 사용 가능하다. 감염병전담병원 중등증 병상 가동률은 27.6%로 1907개 중 1380개가 비어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동절기 추가접종자는 9만1749명이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4.1%, 60세 이상 접종률은 11.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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