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가족센터는 시청 광장에서 ‘제10회 다(多)하나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다시 활기차게 하고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도약, 활기찬 발돋움’을 주제로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 가족 등이 참석했다.

이번 축제는 노고지리의 풍물놀이와 오산시립지역아동센터 라온제나 합창단의 식전 공연과 다문화 사회 정착 지원에 대한 유공자 표창장 수여, 다문화 가족지원 사업을 위한 후원금 기탁식 등으로 진행됐다.

이와함께 ▲세계 전통문화 전시 ▲세계 연(鳶)·가면·인형 전시 ▲세계 전통놀이 체험 ▲가죽공예 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형 부스가 마련돼 각국의 전통의상과 문화를 체험하는 계기가 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모두가 우리 국민이자 가족으로 우리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후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하나 한마음 축제는 매년 5월 가정의 달 내 5월 20일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개최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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