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이태원 참사 대처 정쟁 자제, 초당적 협력 다짐 [뉴시스Pic]

기사등록 2022/10/30 16:09:07 최종수정 2022/10/30 17:10:41

국민의힘 "정부여당은 사고수습, 사상자 대책 마련"

민주당 "정부의 사고 수습과 치유를 위한 노력에 초당적 협력"

여야 정쟁 자제...협력 다짐도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민의힘 정진석(위) 비대위원장을 비롯한 비대위원들이 긴급 비상대책위원회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들이 입장 표명에 앞서 각각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애도하는 묵념을 하고 있다. 2022.10.30.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30일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정치적 비판을 초래할 변수 통제에 나섰다. 여야는 정쟁 자제, 초당적 협력 등도 다짐하고 나섰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긴급 비대위회의를 소집해 민심 수습에 나섰다. '사고 수습 역량을 모으겠다'는 취지로 이날 오후 예정됐던 고위당정협의회를 취소, 당원과 소속 의원들에게 각각 불요불급한 행사·축제 자제, 일체의 정치·체육활동 중단, 애도 동참 등을 지시했다.

민주당도 이날 오전 긴급 최고위원회를 소집해 사태 대응에 나섰다. 이재명 대표는 긴급 최고위에 앞서 "지금은 무엇보다 사고의 수습에 만전을 기할 때"라며 "정부의 사고 수습과 치유를 위한 노력에 초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민의힘 정진석(위) 비대위원장을 비롯한 비대위원들이 긴급 비상대책위원회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들이 입장 표명에 앞서 각각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애도하는 묵념을 하고 있다. 2022.10.30.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국민의힘 정진석(가운데)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이태원 사고 관련 긴급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침통한 표정을 짓고 있다. 왼쪽부터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 정 비대위원장, 성일종 정책위의장. 2022.10.30.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태원 참사 관련 입장 표명에 앞서 침통한 표정을 짓고 있다. 2022.10.30.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이태원 참사 관련 국가 애도기간이 선포된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 태극기가 조기 게양돼 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11월 5일까지 국가 애도기간으로 정하는 한편 서울 용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또 모든 정부 부처와 관공서에 조기 게양도 지시했다. 2022.10.30.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이태원 사고 관련 긴급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2.10.30.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태원 참사 관련 입장 표명을 하고 있다. 2022.10.30. my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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