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북구는 광주 북부경찰서·동부교육지원청과 손을 맞잡고 '지역 맞춤형 안전 강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8일에는 협업 회의를 열어 시의성 있는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을 발굴·지원하기로 했다.
세 기관은 실제 ▲범죄예방환경디자인(CPTED) 사업 ▲사회적 약자 보호 ▲협력 치안 활성화 ▲학교 폭력 예방 ▲안전·행복한 학교 실현 등 다양한 안건에서 힘을 모으고 있다.
북구는 방범용 폐쇄회로(CC)TV·비상벨(17건), 로고젝터(20건), 보안등(37건), 여성 안심거울(14곳), 태양광표지병(10곳) 등을 추가 설치하고 어린이보호구역시설물 3곳을 개선하고자 내년도 예산에 6억 6000만 원을 반영한다.
한편 북구와 북부경찰서·동부교육지원청은 자치경찰제 원년을 맞아 지난해 10월 자치경찰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후 실무회의를 통해 발굴한 협력사업 32건을 추진, 범죄예방 환경개선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광주보훈청 '제대군인 응원 간담회'
광주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경비지도사 위탁교육생을 대상으로 '으랏차차 힘내라! 제군! 응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군 제대 이후 제2의 삶에 적응하기 위해 교육에 매진하는 제대군인에게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경비지도사 시험은 다음 달 12일로 치러지며, 위탁 교육생들은 실전 문제풀이를 통해 합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광주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5년 이상 국토 방위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전역한 중장기 복무 제대군인의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직업 능력 개발·사이버연수 등 다양한 교육을 국비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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