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북구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2년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유공 포상'에서 지역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우수 지원 지자체 부문 장관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 유공 포상은 중소벤처기업부가 해마다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개인·단체의 사기와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수여한다.
북구는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주차 환경 개선, 특성화, 맞춤형 마케팅 지원 등 시장 경영 혁신 지원을 통한 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북구 대표 전통시장인 말바우시장 주차 환경 개선을 위해 총 180억 원을 들여 국내 시장으로는 최대규모로 제3주차장을 지어 시장 주변 교통 혼잡을 완화, 이용객 편의를 높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 밖에도 아케이드(지붕막) 설치, 화재 감지기 설치 등 시설 현대화 사업을 펼치고, 문화관광형시장 등 특성화 육성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지역 개인 부문에서는 민경본 용봉동 패션의거리상인회장이 장관상을 수상했다.
◇광주전남병무청 2023년 1회차 현역병 모집
광주전남병무청은 오는 5일 오후 2시부터 12일 오후 2시까지 '2023년 1회차 각 군 현역병 모집 지원'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육군·해군·해병·공군 각각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18세(2004년생) 이상 28세(1994년생) 이하 현역병 입영대상자(신체 등급 1급~4급)다. 관련 자격·면허를 취득하거나 전공한 대상자만 지원할 수 있는 분야도 있다.
병무청 누리집(www.mma.go.kr) 또는 모바일 앱에 접속해 본인 확인을 거쳐 지원서 작성이 가능하다. 모집 분야별 선발 배점기준에 따라 평가 점수가 높은 순으로 최종 선발된다. 선발자는 내년 1월에 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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