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뉴시스]김정은 기자 = 경기 양평군은 10월 15일 진행되는 ‘2022 두물머리 물레길 페스티벌’의 참여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양평군 양서면이 주최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양서문화체육공원에서 출발해 두물머리와 두물경, 수풀로양수리, 북한강철교 자전거길을 따라 걷는 행사다.
페스티벌은 ‘여정 둘, 강 하나’라는 주제에 따라 풍경샤워 코스(10km)와 풍경안내자 코스(6km)로 나눠 진행된다.
풍경샤워 코스(10km)는 ‘내 몸과 하나되기’라는 주제로 물길, 숲길을 걸으며 '나와 자연'에 더 집중하는 코스다.
풍경안내자 코스(6km)는 ‘자연과 하나되기’라는 주제로 풍경안내자와 동행하면서 산책을 하면서 양평지역의 장소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코스다.
또 산책길을 걸으면서 중간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고 두물머리 상징물로 제작된 스탬프로 나만의 손수건 제작 체험도 할 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되는 페스티벌이 끝나면 양수리전통시장에 들러 먹거리, 볼거리 등을 즐길 수 있고 완주증으로 경기도 지방정원 제1호 세미원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누구나 페스티벌에 참여할 수 있으나 선착순 700명까지만 사전신청접수를 받는다. 참여는 인터넷을 통한 사전신청((https://naver.me/G2VCVNF0)을 통해 가능하다.
걷기 코스 등 페스티벌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청 홈페이지(www.yp21.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페스티벌은 일상에 지친 심신을 힐링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두물머리 걷기 페스티벌을 참가해 가을정취를 한껏 느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xgold@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