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은 8일 소셜 미디어에 "수학 천재 우경이. 1학년이지만 2학년으로 출전해서 최우수상 받았어요"라며 아들을 자랑했다.
이어 "두자리수 곱하기 암산으로 척척 해내고. 맞냐고 물어보면 전 이제 계산기 두들겨야 해요"라며 "우경이가 원하는 보상은 학원 끊기래요"라고 했다.
그러면서 "공부는 덤. 태어날 때 그렇게 바라던 건강만 해도 감사한 일이죠"라며 "뭘 해도 잘 할 거라 믿어. 아직은 엄마가 해주는 좋은 음식 잘 먹는게 제일 중요해"라고 덧붙였다.
이지현은 1998년 다국적 걸그룹 '써클' 1집으로 데뷔했다. 2001년부터 쥬얼리 활동으로 재데뷔해 인기를 누렸다. 2006년 팀 탈퇴 이후 연기 활동을 병행해왔다.
이지현은 두 번의 이혼 후 홀로 두 자녀를 양육하고 있다. 채널A '금쪽같은 내 새끼'를 통해 아들의 ADHD(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 증상을 털어놓기도 했다. 오은영 박사가 솔루션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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