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홍수아가 FC불나방 새 멤버로 합류했다.
이날 홍수아는 "안녕하세요 배우 홍수아다. 오랜만에 인사드린다"고 소개했다.
이어 홍수아는 "얼굴을 성형 했다는 이유로 다 미워 보이나 보다. 저를 다 욕한다"며 "사람들이 홍수아에게 보고 싶은 이미지가 건강하고 운동하는 모습, 홍드로의 모습을 많이 보고싶어하시는 거 같다"고 털어놨다.
홍수아는 자신의 운동 신경을 언급했다. 그는 "운동신경이 일단 타고난 거 같고 시구도 어깨 힘으로 던졌다. 골프도 장타고 테니스도 잘 맞는 거 같다"며 "발이 엄청 빨라 테니스를 발로 한다는 말이 있다. 잘하고 싶어 일주일 내내 매일 매일 더블 레슨도 받고 그랬다. 구력 무제한인 대회에서 두 번 우승했었다"고 어필했다.
한편 홍수아는 2003년 패션 잡지 '쎄씨' 전속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2004년 MBC TV 드라마 '논스톱5'로 주목을 받았다. 또 2005년 프로야구 경기에서 인상적인 시구를 선보여 '홍드로'라는 별명이 붙여졌다. 2010년 SBS TV 예능물 '일요일이 좋다 - 영웅호걸'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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