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동원은 2일 인스타그램에 "내년에 제가 결혼하게 됐다. 아직 시일이 많이 남아있어 일찍 알려드린다는 게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지만 여러분께서 따뜻한 마음으로 관심과 응원 보내주신다면 좋겠다"라며 한복을 입고 찍은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이어 "항상 저희 부모님께서는 귀한 집 딸 데려와서 고생만 시킬까 봐 걱정하셨는데 그 고생을 사서 하려 하는 분을 만나게 됐다"며 "앞으로 예쁜 가정의 남편이 될 예정인 저와 제 삶의 가장 소중한 친구가 될 예비 신부에게도 격려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허동원은 2007년 연극 '유쾌한 거래'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악인전' '특송' '뜨거운 피' '범죄도시2'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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