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농협,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개장(종합)

기사등록 2022/08/29 14:34:23
[광주=뉴시스] 농협전남지역본부는 29일  추석맞이 직거래 알뜰장터를 열었다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농협전남지역본부는 추석맞이 직거래 알뜰장터를 열었다.
 
 29일 전남농협에 따르면 농협 하나로마트 남악점 야외 행사장에서 이날부터 사흘간 개최되는 알뜰장터에서 배, 사과, 메론, 포도, 잡곡, 고구마, 쪽파, 표고버섯, 육포 등을 시중가 대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박서홍 전남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에게 이번 장터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전남의 먹거리과 함께하는 행복하고 즐거운 추석을 기원 드린다”고 말했다.

농협 광주본부도 명절맞이 직거래 큰장터를 9월1일과 2일 개장했다.

 9월 1일에는 광주시 동구 지산동 광주지방검찰청 현관 앞마당에서, 9월 2일에는 광산구 우산동 농협광주지역본부 주차장에서 각각 개장할 예정이다.

 이번 명절 큰 장터에는 광주지역 14개 지역농협과 광주축산농협이 참여해 조합원들이 생산한 50여개의 우수 농·축산물과 산지 직구매로 마련한 명절과일 및 선물세트 등을 시중가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 할 예정이다.

고성신 광주본부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광주 시민에게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다양한 선물용 과일 및 지역 우수 농산물을 유통비용을 절감한 저렴한 가격에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