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규 차관, 기업 정보보호임원들에 '디지털플랫폼 정부' 관심 당부

기사등록 2022/07/19 17:00:00

제120차 정보보호최고책임자 포럼 참석

[서울=뉴시스]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12일 서울 강남구 인피닉 AI연구소에서 열린 '제3회 인공지능(AI) 데이터 활용협의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2.07.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진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박윤규  제2차관이 19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 제120차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포럼에 참석해 정부의 정보보호 정책을 소개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는 기업의 정보통신시스템 등에 대한 보안 및 정보의 안전한 관리 등 정보보호 업무를 총괄하는 임원급의 책임자다.

정보보호최고책임자 포럼은 월 1회 기업의 정보보호 업무를 담당하는 최고책임자 대상으로 최신 정보보호 이슈와 현안을 공유하고 대안을 논의하는 행사이다. 

박 2차관은 120번째 포럼을 맞아 ▲통합 정보공유·분석체계 구축을 포함한 민·관·군 협력 사이버 위협 예방·대응 체계 강화 ▲사이버 보안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지원 확대 ▲'사이버 10만 인재 양성' 방안 등 정부의 정보보호 정책 방향을 소개했다.

또한 추후 변화하는 사이버 위협 상황에 대응해 제로트러스트 관점의 정보보호 패러다임으로의 전환 필요성도 강조했다.

박 차관은 마지막으로 "안전한 '디지털플랫폼 정부'는 민간의 혁신적인 정보보호 역량이 함께할 때 성공적으로 구축될 수 있다"며 정부의 핵심 아젠다인 '디지털플랫폼 정부'에 대해서도 CISO를 비롯한 민간 정보보호 영역의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t@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