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은, 두번 유산끝 임신 "역아 상태"…'동상이몽2' 복귀

기사등록 2022/07/12 10:20:44
박시은·진태현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탤런트 박시은(42)·진태현(41) 부부가 '동상이몽2'로 돌아온다.

18일 오후 10시 방송하는 SBS TV 예능물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운명'은 5주년 특집으로 꾸밀 예정이다. 11일 방송 말미 공개한 예고 영상에서 박시은·진태현 부부 복귀를 알렸다. 진태현은 "아내 뱃속에 둘째가 있다. 태명은 태은이"라고 밝혔다. 만삭인 박시은에게 "안 더워? 에어컨 틀어줘?" "혼자 못 걸어. 내가 안고 가야 돼"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박시은은 자연분만이 불가한 상태다. "아이가 역으로 나와 똑같이 서있다고 한다"면서 "할 수 있다면 자연분만을 하면 좋겠다"고 바랐다.

진태현과 박시은은 5년 열애 끝에 2015년 결혼했다. 2019년 대학생 딸을 입양했다. 2020년 SBS TV 예능물 '동상이몽2'에서 딸과 일상을 공개했다. 2년 여만인 올해 2월 진태현은 SNS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2021년 우리 부부는 2번의 유산이 있었다. 하늘이 무너지는 듯 너무 힘들었다"며 "지난해 12월 또 한번의 자연스러운 기적이 찾아왔다. 이제 안정기에 들어왔고 산모, 태아 건강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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