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부 이해리 "강민경은 내 인생의 자부심" 애정 듬뿍

기사등록 2022/06/09 10:22:21
[서울=뉴시스] '유 퀴즈 온 더 블럭' 다비치 강민경, 이해리. 2022.06.09.(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영상 캡처)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현숙 인턴 기자 = 여성 듀오 다비치 강민경과 이해리가 서로를 향한 진심을 고백했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156회에서는 '두사람 특집'으로 다비치 강민경과 이해리가 출연했다.

다비치는 2008년 '미워도 사랑하니까'로 데뷔해 올해 15년 차를 맞았다. 유재석은 "2008년은 초대박 노래가 많이 나왔었다. 이효리, 빅뱅, 원더걸스, 아이유, 2PM, 2AM 등 박 터지는 해에 다비치가 데뷔했다"고 말했다.

조세호는 "두 분이시면 싸우지 않나. 저희 조남지대는 다툼이 있을 수밖에 없다. 직접적인 타격 말고는 다 했다"고 하자 이해리는 "저희는 싸운 적이 한 번도 없다. 언성은 기본이다. 대화를 크게 해서"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이해리가 21살 강민경이 16살이였다고. 이해리는 "강민경이 일산 얼짱으로 유명했다. 교복을 입고 왔는데 진짜 예뻤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창 어렸던 강민경은 "해리 언니를 회사에서 같이 일하게 될 이라고만 소개를 해주셨다. 그래서 노래가 아니니까 사무를 본다고 생각했다"고 하자 이해리는 "전혀 연예인 할 상이 아닌가?"라고 응수했다.

[서울=뉴시스] '유퀴즈 온 더 블럭' 다비치 강민경, 이해리. 2022.06.09.(사진=tvN '유퀴즈 온 더 블럭' 영상 캡처)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이해리는 '서로가 어떤 존재인가'라는 질문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 이거는 너무 식상한 거 같다. 그냥 제 분신 같은..? 얘가 없으면 제 삶이 그렇게 의미 있지 않을 거 같다. 보통 사람이 노력으로 해서 될 인연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어렸을 때부터 초등학교를 같이 다닌 것도 아니고 다 성인되서 일로 만난 사이지 않나. 근데 지금 이렇게 둘도 없는 관계가 되는 게 사실 제 인생의 자부심이다. 그냥 저는 행운아다"라고 강민경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강민경 또한 "실제로 저는 언니가 없다. 진짜 언니를 갑자기 하늘에서 '네 언니다, 둘이 지지고 볶고 살아라'라고 주신 느낌이다. 되게 든든하다. 언니랑 무대를 서면 긴장이 되더라도 화음을 할 때 언니 얼굴을 딱 보면 '아, 되지 언니랑 있으면 되지'라는 생각이 든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서로를 한 단어로 정의해달라고 하자 이해리는 "민경이는 굉장히 다재다능한 사람이다. 능력이 많다"고 말했다. 강민경은 "언니는 끊임없이 저를 반하게 하는 보컬이고 노래가 취미이자 특기인 진짜 보컬리스트다"라며 진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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